Sovereign Open Peace AI를 위한 열린 기술·문화

1. 데이터와 문화의 윤리적 존중

각 국가와 지역의 데이터는 단순한 자원이 아니라, 그 사회의 언어와 기억이 담긴 디지털 문화자산이며 우리는 이 자산이 활용될 때 기여와 가치가 정당하게 인정되는 생태계를 지향합니다.

특히 소규모 언어·지역 공동체의 데이터가 ‘채굴’이 아니라 상호 존중과 합의 위에서 사용되도록, 모델 개발자와 운영자가 스스로 윤리적 책임을 자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2. 신뢰 구축을 위한 투명성

우리는 모델 구조, 데이터 처리 원칙, 운영 방식이 가능한 한 투명하게 공개될 때에만 AI가 사회적 인프라로서 신뢰를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상업적 경쟁력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직전 버전의 정보, 데이터 거버넌스 규칙, 핵심 평가 결과를 공유하는 것을 최소 기준으로 제안합니다.

3. 소버린 FM의 책임과 윤리적 환원

소버린 파운데이션 모델을 구축한 국가·기관·기업은, 자신들의 성공이 다수 국가와 시민의 데이터·언어·지식 위에 서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자발적 환원 구조를 설계해야 합니다.

이는 GPU·인프라 지원, 툴·교육 제공 등을 통해 중규모 그룹과 중견국이 자신만의 SLM과 언어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행동이어야 합니다.

4. 평화를 위한 명확한 윤리 기준선

우리는 오픈 파운데이션 모델의 군사적 사용과 인간 개입 없이 자동으로 치명적 결정을 내리는 AI 무기 시스템을 국제적으로 금지해야 한다는 원칙을 분명히 제안합니다.

특히 “AI에 의한 전쟁 자동화”를 막기 위해, 국제 가이드라인과 국내 정책에서 인간 통제·책임성을 분리 불가능한 기준으로 명문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책 (Books)

양자 시간, 딥러닝 아키텍처, 양자 컴퓨터 등 핵심 개념을 깊이 있게 다루는 저작들을 온라인으로 무료 공개하고 있습니다.

• 양자 정보 및 컴퓨터 (Quantum Information & Computing)
  양자 계산의 원리에서 도이치–조사, 쇼어, 그로버 알고리즘, 양자 오류 정정, 실제 하드웨어 플랫폼까지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해 정리한 입문서입니다.
• 양자 시간과 역사 (Quantum Time & History)
  시간은 흐르는가, 아니면 환상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해, 힐베르트 공간·경로적분·일관성 역사·양자 다윈주의를 통해 '시간'과 '역사'가 양자적 토대에서 어떻게 창발하는지 탐구합니다.
• Deep Learning DNA: Surviving Architectures and Profound Principles
  딥러닝의 본질적 기술과 살아남은 아키텍처들을 중심으로, 각 혁신의 탄생 배경과 연구자들의 통찰, 기술 진화의 맥락을 따라가며 딥러닝의 'DNA'를 해독하는 여정을 제시합니다.

깃허브 & 코드

SLM 개발 레시피, 소버린 파운데이션 모델 확장을 위한 파이프라인, 오픈 NPU 설계 저널, Agentic 플랫폼 예제 코드 등은 순차적으로 깃허브 리포지터리로 정리해 연결할 예정입니다.

추후 이 섹션에는 실험 노트북, 데이터 정제 스크립트, 평가 벤치마크, 데모 서비스 링크 등을 카테고리별로 추가해, 누구나 그대로 포크해 실습할 수 있는 형태의 자료실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해양에서 시작하는 이유

바다는 통신 지연·센서 노이즈·기상 변화가 극심한 환경으로, 여기서 검증된 에이전트·SLM·NPU 스택은 항공·지상 로봇에도 그대로 확장 가능한 강인성을 가집니다.

우리는 USV(수상 자율주행 드론배)와 자율조업 어선을 통해 환경 감시, 폐기물 회수, 어촌 안전과 고령화 문제를 동시에 다루는 시나리오를 실험합니다.

Chip-in-the-Loop 실험

설계–시뮬레이션–제조–운용을 하나의 폐루프로 묶어, 실제 온보드 칩을 포함한 상태에서 에이전트와 SLM의 의사결정 품질을 검증하는 Chip-in-the-Loop 방식을 중점적으로 연구합니다.

이를 통해 단순 소프트웨어 성능이 아니라, 전력·열·진동·신뢰성까지 고려된 전체 시스템 수준의 검증 문화를 제안합니다.

어촌·지역 공동체와의 협력

어촌 고령화·인력난·안전 문제를 완화하기 위해, 현장 어민과 함께 자율조업 보조 시스템을 설계하고 그 경험을 다른 지역 공동체가 그대로 참고할 수 있도록 공유합니다.

이는 “기술이 평화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한, 작지만 구체적인 답을 만드는 과정입니다.